CMB광주방송(대표 김태율)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1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 프로그램을 수상한다.

CMB광주방송은 케이블방송 지역채널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응모에서 CMB뉴스와이드를 통해 방영된 "공직자 성범죄 기승…예방교육은 부실" 기획기사가 보도분야에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미투운동이 사회전반으로 퍼지는 가운데 광주지역 공직자와 교원들의 성범죄 현황과 예방교육을 점검해보고자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고 입수된 자료를 분석해 4편으로 나눠 연속 보도를 진행했다.

특히 서류상으로 완벽한 광주시청의 성범죄 예방교육이 허위로 밝혀졌으며 교원 성범죄의 사각지대인 사립학교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케이블TV협회는 매 분기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18일 한국케이블TV협회에서 열린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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