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지원
상태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25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목욕차량구입비로 5,100만 원 지원
2003년부터 지금까지 차량 590여 대 지원, 총 140억 원 지원

▲ 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이동목욕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여수시 여문2로에 위치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 이동목욕차량 구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며 14년간의 차량 이용으로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특수 제작된 목욕 차량을 구입해 차량 안에서 쉽게 목욕할 수 있도록 욕조, 보일러, 물탱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분들께 이동목욕서비스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기부자님의 의사와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를 고려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이동복지서비스를 위한 차량 총 590대(140억 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번에 전달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총 8대(201백만 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했다. 그밖에도 교육지원, 사회적 돌봄서비스, 긴급생계 및 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에 현재 64억7,900만원을 지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