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목욕차량구입비로 5,100만 원 지원
2003년부터 지금까지 차량 590여 대 지원, 총 140억 원 지원
2003년부터 지금까지 차량 590여 대 지원, 총 140억 원 지원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여수시 여문2로에 위치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 이동목욕차량 구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며 14년간의 차량 이용으로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특수 제작된 목욕 차량을 구입해 차량 안에서 쉽게 목욕할 수 있도록 욕조, 보일러, 물탱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분들께 이동목욕서비스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기부자님의 의사와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를 고려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이동복지서비스를 위한 차량 총 590대(140억 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번에 전달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총 8대(201백만 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했다. 그밖에도 교육지원, 사회적 돌봄서비스, 긴급생계 및 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에 현재 64억7,900만원을 지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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