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박홍률 후보, 케이블카 철탑 붕괴 공식입장 없어”
상태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박홍률 후보, 케이블카 철탑 붕괴 공식입장 없어”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0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률 후보는 ‘꿀먹은 벙어리?’ 도축장·소각장에 대한 입장 밝혀라”

▲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후보는 케이블카 철탑 붕괴에 대해 어떠한 공직적인 입장을 밝히지 못한 것은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하며,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을 재차 촉구했다.

김종식 후보는 “케이블카 철탑이 무너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에 대해 박홍률 후보는 어떠한 입장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는 “해상케이블카 철탑 붕괴 사고가 기사화 되면서 목포시 이미지에 큰 먹칠 했다”고 밝히며 “목포시 역시 제2차 안전대책을 내놓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고하도 해상데크 부실공사에 이은 케이블카 철탑 붕괴는 목포시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감독 부실을 보여주는 사례며 무능행정의 결말이다”고 질타했다.

김 후보는 “평화당 박홍률 후보는 민선6기 불법건축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도축장에 대한 사용승인 부분과 플라즈마 소각장 측근특혜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고 비판하며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해명 없이 문제점을 감추기에만 급급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종식 후보는 마지막으로 “박홍률 후보가 각종 논란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해명도 못하거나 책임 미루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우며 “해명하지 못하거나 목포시민에게 사과가 없을 경우 앞으로 목포시를 위해서 자리에서 내려오는 결정도 현명한 선택이다”고 주장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