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와 ‘목포대 4-H’회원 42명은 지난 5월 17일 전라남도 4-H 사무처 주관으로 목포대 생활과학관 3104호 강의실에서 ‘전남 학교4-H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교4-H 아카데미’는 4-H이념과 역사, 농업의 중요성, 농심배양, 다육식물 기르기 등 4-H와 농업을 교육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4-H저변확대와 풀뿌리 4-H육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남 학교4-H 아카데미’에서는 4-H이념과 풍난을 이용한 분경 만들기를 통해서 전남 유일의 대학 4-H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대 4-H 대표 김은노(원예과학과 3학년)는 “이번 ‘전남 4-H 아카데미’를 통해 4-H에 대한 신념과 4-H운동의 주춧돌이 되었다”며 “그 위에 목포대 4-H가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4-H 지도교수인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는 “목포대 4-H 회원들은 지금까지 승달산 환경미화, 교내 경관 가꾸기, 장애인 요양원․유치원․경로당과 같은 사회복지시설 정원조성이나 원예치료활동 등 4-H이념을 꾸준히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이렇게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크고 위대한 행동이 탄생하듯이 목포대 4-H 만의 색깔로 지속적인 4-H활동을 실천하고 다른 대학들과의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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