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01:15 (수)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수리온 헬기 취항식’ 개최
상태바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수리온 헬기 취항식’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18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수용 수리온 헬기 최초 도입

▲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수리온 헬기 취항식.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15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에서 산림청 최초로 도입된 수리온 헬기(KUH-1FS)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은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을 비롯해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 등 100여 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수리온 헬기는 산림청이 지난 2015년 12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20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된 것으로 한국형 디지털 전자지도(DMM)와 자동비행조종장치(AFCS)등 최신형 항전장비가 탑재돼있다.

주요 제원은 최대이륙중량 8,700kg, 탑승인원 14명, 산불진화 물탱크 용량 2,000ℓ, 최대속도 287km/h, 체공시간 2시30분 등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수리온헬기로 야간산불 진화의 안전성을 시범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수리온 헬기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조기 운용안정화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