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두동근(융합소프트웨어학과 3) 학생이 지난 6월 25일(월)~28일(목)까지 4일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2018 미래신산업교육 및 창업캠프’에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미래신산업교육 및 창업캠프’는 매년 2회에 걸쳐 방학 중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대 거점센터와 광운대에서 주관해 미래신산업분야 기술혁신 기반 창업 모델 개발 및 지원, 지역 혁신기관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융복합 기술(드론, 스마트자동차, 아두이노, IoT-스마트홈, 3D프린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창업캠프 마지막날 시행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목포대 두동근 학생은 ‘립 코스메틱 클리너’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대상(전북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였다. 본 아이디어는 여성들의 메이크업과 관련하여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두동근 학생은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끈기와 집중력 그리고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생각해 내는 것이 힘이 들었지만, 준비과정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준비하여 다른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민수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에 참가를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교내 창업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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