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대비 민-관 사전 적응 교육 훈련
신안군은 4일 증도 짱뚱어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소방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사전 적응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계기관 간 구조 협업 및 안전관리요원들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기적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기초체력 훈련, 안전장비 작동법, 안전사고 방지대책,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기본교육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모의 익수자 구조 훈련을 통해 현장사고에 대한 적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군은 증도 우전 해수욕장 등 11개소를 7월 14일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와 안전장비 구입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를 준비해 왔다.
군 도서개발과 관계자는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신안군 해수욕장은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며,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