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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영대학 국가산단특성화계열 대기업 취업 2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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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영대학 국가산단특성화계열 대기업 취업 200명 돌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7.2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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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인재 채용 가점제, 기업 맟춤형 취업전략으로 매년 큰폭 상승

▲ 임정섭 총장.
여수한영대학은(총장 임정섭)은 6월 20일 현재 국가산단 특성화계열학과가 GS 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남해화학 등 국내 석유화학관련 대기업에 200명이 취업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특성화계열은 여수지역인재를 여수국가산단 취업을 목표로 전략으로 특성화된 학과로(화공플랜트산업과, 석유화학공정과, 화공환경산업과) 2014년 개설된 이래 졸업생이 배출된 2016년부터 8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매년 대기업 취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개설 3년 만에 석유화학계열 대기업 취업 200명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석유화학계열 대기업 취업 메카로 자리 잡았다.

한영대학 취업센터장(정미라 교수)는 취업률이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한 요인에 대해 “여수 산단 대기업의 여수지역 학생 가점제와 최근 석유화학 설비들을 자동화한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선발 시 요구하는 석유화학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안전 및 환경에 대한 소양교육 및 인성교육을 입학 때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1인4개 이상 전공 자격증 취득, 실전 모의면접 등을 취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을 진행한 결과 취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기업들도 한영대학 출신들에 대한 만족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임정섭 총장은 “국가산단 특성화계열의 경우 신입생의 75%가 서울 등 타 지역 4년제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U턴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직업 교육 및 훈련(VET)을 원하는 사람이 30%인데 비해 고등 교육을 선택한 사람은 17%에 지나지 않는다”며 “취업과 연계된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특성화계열 취업률을 전국 TOP 10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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