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관차 승무사업소 어우러기 봉사회(회장 정삼수)가 중복을 맞아 지난 27일 연목경로당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 50명을 초청 삼계탕과 과일 등(시가 1백만 원)을 접대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어우러기 봉사회는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10년째 매년 여름마다 자매 결연을 맺은 연목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정삼수 회장은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성숙 연동장은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어우러기 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종욱)는 지난 27일 연동 유학경로당(회장 임만율)을 위문하고 현금 10만 원을 지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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