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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힐링센터, 완도 청산도.보길도 농촌재능나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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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힐링센터, 완도 청산도.보길도 농촌재능나눔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8.0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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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3박4일 섬 지역 ‘우리 함께 힐링’으로 섬겨

▲ 사랑손힐링센터 부용리 마을회관 봉사활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최규성 사장)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타가 시행하고 있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우리함께힐링’ 봉사활동이 완도군 청산도와 보길도 등을 오가며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됐다.

첫날 청산도아동지원센터(최환규)는 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아로마 주물럭 비누 만들기와 모기 버믈리를 직접 만들었으며, 오후 시간은 다음 봉사활동을 위한 지역 답사가 이뤄졌다.

둘째 날은 보길도로 장소를 이동하여 진행다. 부황리와 부용리, 그리고 정자리와 중리 통리 등 섬마을 특징상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으로 마을회관으로 모셔오거나 봉사단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며 대체의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황리에서는 30여 명이 건강증진을 위한 대체의학 봉사활동 체험에 참여했다. 셋째 날에는 부용리와 중통리, 정자리 등 마을주민 60여 명과 꼬예아동지원센터(류영구) 어린이 30여 명이 체험활동에 함께했다.

연일 폭염 속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만들기와 모기버믈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신명옥 전문강사 지도로 아이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어캔들, 이혈요법, 쑥뜸온열체험, 각욕 등 다양한 건강증진법이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랑손힐링봉사단은 지난 7월 제주 서귀포시 논짓물 봉사활동에 이어 신안 압해와 지도읍에서 지역민을 위해 활동했으며, 완도 청산도 보길도는 지난해 5월 소안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어 4일간 150여 명이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15회에 걸쳐 신명옥 강사가 아로마테라피 담당자로 어른, 어린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누와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버믈리 외에도 각종 천연화장품과 아로마 제품 만들기를 통해 재능을 나눴다.

강경구 대표를 중심으로는 다양한 대체의학 프로그램이 체험중심으로 소개되는 등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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