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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맞아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위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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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맞아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위생 강화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9.03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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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 특별점검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시군 및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명절 기간 중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4개 반 54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성수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다. 제조업체 및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사용 원료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한과, 떡류 및 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제사음식, 전과 튀김음식 등 조리식품, 수산물 등을 수거해 원료·성분 등 적합성 검사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허용 외 불법 첨가물을 사용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등 강력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유영후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식품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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