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에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전문기술과정에 네트워크 분야 국제공인자격인 시스코네트워크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현재 일본의 2개 기업체와 CCNA를 취득하고 일본어가 가능하면 취업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고, 1개 기업과는 추진 중에 있다.
국내 전력ICT 공기업인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및 협력업체, 정보통신네트워크 기업체들과도 CCNA 자격 취득을 조건으로 취업 협약을 추진 중이다.
CCNA는 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의 약자로 Cisco에서 인증하는 네트워크분야 기술 자격이다. 국내에서도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 기업체들이 CCNA 자격을 보유한 지원자에게는 우대를 하고 있다.
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전기통신과 CCNA 핵심과정에 들어올 경우, CCNA 자격을 취득하면 일본 취업을 보장 받는 셈이다.
교육생들이 향후, CCNP, CCIE, Security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인증 자격을 취득한다면, 장기적으로 경제적 안정이 확보된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개설한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전기통신과 이남길 교수는 “CCNA, CCNA Security 코스에는 삼각함수, 미적분, 확률 통계, 물리 등의 교육내용이 필요하지 않다. 누구든지 선수학습이 필요 없이 배우고,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하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분야 실무기술인력 양성이 척박한 광주전남에 CCNA, CCNA Security자격취득과정이 개설되어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기자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