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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HELP사업단, 중국 국제TEA&TEAWEAR산업박람회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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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HELP사업단, 중국 국제TEA&TEAWEAR산업박람회에서 호평
  • 고영 기자
  • 승인 2018.10.2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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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헬스케어 도자제품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립목포대학교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단장 조영석 교수, 이하 HELP사업단)이 중국 샤먼국제TEA&WEAR(차·도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전남 도자산업 발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목포대 HELP사업단은 강진의 토우,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廈門)에서 열린 2018년도 국제TEA&WEAR(차·도자)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HELP사업단을 중심으로 공동 기획한 헬스케어 도자제품이 출품됐으며 중국 및 전 세계 기업체와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4만 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HELP사업단은 박람회에 참가한 중국의 대표적인 도자기업 2곳과 MOU도 체결해 향후 헬스케어도자 및 우수 도자기술 상호 교류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회사는 중국의 국빈 접대용 도자기를 납품하는 경덕진일품천합도자(昌南)유한공사로 상하이에 본사, 경덕진에 연구소와 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며 푸젠성의 대표적인 도자업체인 복건성덕화현도자유한공사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ELP사업단은 한․중 양국의 도자산업 기술교류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남의 생활도자 명품 브랜드 발굴 및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샤먼국제TEA&WEAR(차도자)산업박람회는 매년 5월과 10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차와 도자기 관련 전 세계 30여 개국 2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덕진도자박람회, 일본의 아리타도자축제와 함께 세계 최대 도자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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