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이웃과 함께 문화를 나누고, 문화나눔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에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국악원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이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10월 문화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 31일에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가을 내음새 흠뻑 담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고 쉽게 접 할 수 있는 아리랑 향연과 삼도설장구, 남도 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대상에 선정된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은 순천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2010년에 개관하여 어학, 건강, 교양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순천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립남도국악원 찾아가는 국악원의 사업 취지에 부합하여 지난 2월에 공모를 통해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 ‘국악나눔’ 공연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올 초 2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마지막 11월은 고흥군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과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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