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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경찰,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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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경찰,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11.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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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2개 기관.단체장 참여, 공동체사회의 안전 확보 방안 논의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및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2018년 11월 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18년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법질서 확립과 도민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기관‧단체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협의회는 전라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전남지방경찰청장을 간사로 하고, 도의회의장, 도교육청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간사인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청교육감 등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의 신규 회원 위촉이 있었으며, 이어서 김영록 위원장 주재로 협의회의 주요 추진 경과와 성과, 기관․단체별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홍보․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제시한 안건은 모두 7건이었으며, 기관별로는 전남도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활성화 등 2건, 전남지방경찰청이 ▲안전한 섬 조성을 위한 도서치안 종합 대책 ▲치매노인 등 실종 예방․조기 발견 정책 ▲응급의료 현장 폭력사범 대응 강화 ▲ 효율적 신고출동 위한 경찰․소방 공동대응 관리 방안 등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중심의 예방 치안을 활성화하고 사회안전망의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4건의 안건을 발표하였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도서지역 근무 교직원 안전 예방 대책을 통해 교직원과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가기로 하였다.

회의 논의 결과,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제안한 안전한 섬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 경찰청, 교육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 형태로 구성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의 정신으로 경찰 또한 지역공동체의 일원임을 항상 잊지 않고 치안행정 全 과정에서 협의회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08년 도민의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발족하였으며, 최근 2년간에는 여성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해 공원 내 여성 화장실 비상벨 및 CCTV를 설치하고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도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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