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는 11월 1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에서 열린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지역동아리연합회’ 부문과 ‘우수 활동 청소년’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동아리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라남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원 동아리 중심의 연합회를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연합회로 확대 운영한 성과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 어울림마당 예산지원을 받지 않는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울림마당과 연계한 연합활동 등에서 전국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센터 지원을 받은 SONIC BOOM(진도실업고등학교)의 정태환 학생은 드론과 코딩을 활용한 창의융합형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과학탐구와 발명활동으로 재능개발과 기부 활동을 하는 LAS(목포덕인고등학교)는 동아리 비공연 부문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희 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삶이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수련시설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지원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힘쓰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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