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3일 고흥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는 주제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 앞서 최관호 전남정창은 과역파출소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지난달 발생한 도난차량 검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후 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협력단체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현안업무보고, 부서별 직원 격려, 나로우주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단체간담회는 협력단체장들과 치안정책 공유 및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뜻을 같이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층 소회의실에서 임경칠 서장 및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업무를 청취했다.

이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각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정신 구현, 바르고 유연한 법 집행, 자율의 가치 존중 조직문화 조성, 공감과 신뢰 속에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범 체계 구축 등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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