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경미)가 지난 29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밥상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원, 통장, 동 자생조직회원 등 30여 명은 맛깔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배추 100포기) 50박스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40세대), 지역 내 경로당(10개소) 등에 직접 전달했다.

임경미 부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은 상동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호영 상동장은 “겨울에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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