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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공간, 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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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공간, 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 개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4.3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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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예향탑, 상징조형물 4개소, 소공연, 산책로, 공원 등

▲ 박지원 국회의원과 정종득 목포시장, 배종범 목포시의장 등이 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 테잎커팅식을 하고 있다.
목포시가 열의를 갖고 추진해 온 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이 드디어 개장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이 사업은 옛 평화극장 부지(4,098㎡)에 조성됐으며, 28일 개장식에는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 조성공사는 13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이번에 개장식을 갖게 됐다.

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원도심의 중심인 이곳이 노후주택과 빈 건물이 위치해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변환경이 열악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원도심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이곳에 목포예향탑과 목포지역 출신 근대작가들의 상징조형물 4개소, 청소년 활동무대를 위한 소공연 무대시설, 음향시설, 파고라 3개소, 산책로, 공원, 수목식재 등을 조성했다.

또 광장바닥에는 세계 속 목포청소년들의 미래와 기상,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세계지도를 디자인 했다.

이곳은 앞으로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장, 동아리장소, 휴게공간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연중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조성한 문화예술공원은 비어있던 옛 평화극장을 철거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기 운영중에 있는 청소년문화센터 연계되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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