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이 지난 4월 26일,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대표원장이 사비로 마련한 1,000만 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한 강철수 대표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목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인재육성을 위해 요긴하게 써 달라며 목포교육지원청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기홍 교육장은 “적지 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추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어려운 환경이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꿈을 키워가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일동은 따뜻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며, 목포교육은 언제라도 목포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