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융합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6일 진흥원은 최근 전남대학교와 여수산학협력본부(본부장 김경민)와 ‘대학연계 맟춤형 인력양성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현장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융합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30명을 오는 5월까지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추진 중인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개발 융합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융합콘텐츠 기초교육, 게임기획, UI/UX디자인, 유니티 게임엔진 프로그래밍 등 총 350시간으로 진행되며, 간담회 및 박람회 참석, 기업실무특강, 취업 및 창업지원 등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도 운영될 계획이다.

오는 1월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학교 여수산학협력본부(061-659-7440)으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교육 수료생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인력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지속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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