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남석)가 5월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의 달’로 정하고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
한국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해 퇴장되어 있던 동전을 재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제조비용 절감 및 수급 원활화에 상당한 성과를 얻고 있다.
올해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체국 및 홈플러스(주)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 동안 한국은행과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및 우체국 점포에 동전교환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민은 이 기간 동안 동전교환 창구를 이용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동전 교환 시 남게되는 자투리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 마련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 해당 금융기관이 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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