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된 제34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목포시 교육발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섬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자동차 불법운행자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한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1건, 부결 1건 총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김휴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중앙시장 인근 상가의 화재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이어지고 있는 각계각층의 도움이 실의에 빠진 지역 상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목포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목포시의회도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고 그분들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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