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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 대심마을, 목포 중앙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성금 2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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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면 대심마을, 목포 중앙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성금 200만 원 전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1.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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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화재 피해민을 위한 선행 실천해

팔금면 대심마을 주민은 지난 7일에 발생한 목포시 산정동 중앙시장 화재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성금 200만 원을 모아 전달하였다.

지난 19일 대심마을 주민들은 화재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담은 모금을 하였으며, 특히 마을 주민 모두가 이번 화재 피해를 제 가족 일처럼 여기며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을 보였다.

대심마을 박종업 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과 아픔을 나누기 위하여 주민들이 팔 걷어 모금에 동참하였으며, 화재로 고통을 겪은 분들 모두가 온전한 삶의 터전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민 이영주(팔금식육식당) 씨는“지역 주민의 진심 어린 마음과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활기 넘치는 시장의 옛 모습을 회복해 따뜻한 설 명절을 손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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