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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맹평호씨 등 33명 어촌 발전 공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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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맹평호씨 등 33명 어촌 발전 공로 표창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5.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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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수산업경영인대회…장흥서 한마당 큰잔치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전남 수산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제6회 전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2일까지 이틀간 장흥 탐진강 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 수산업과 어촌의 미래⋅수산업경영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박준영 도지사, 이낙연․김영록 국회의원,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도내 해양수산 관계기관 단체장 및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도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배구와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수산업기자재 전시, 우수 수산물 가공식품 전시회, 성공사례 발표회 등을 가짐으로써 전남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 경영인의 의지를 표방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어업․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 맹평호(47, 어선어업)씨 외 6명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완도 최병석(53, 전복양식)씨 외 13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여수 윤성태(54, 어선어업)씨 외 3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보성 김상철(49, 고막양식)씨 외 7명이 수협중앙회장 표창을, 장흥 신광섭(45, 김양식)씨 외 4명이 장흥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데 대해 치하한 후 “바다는 꿈과 희망을 주는 삶의 터전인 만큼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계기로 수산인 모두가 창의적인 지혜를 모아 전남 수산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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