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23일 제주시 아라2동에 소재한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8호(선장 강영부)에서 근무하는 어업감독공무원들이 참여해 복지관 청소, 장난감 세척·소독 등 환경정화활동과 점심식사 배식 및 설거지를 도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의 실천과 공직 내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은 국내어선의 안전조업 지도 및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과 각종 해상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선박이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