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임용수(더불어민주당, 함평)의원은 오는 28일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의원 선거부문)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매니페스토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의원 824명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응모자 중 광역의원 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약속대상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6·13 지방선거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목표의 구체성과 우선순위 내용성, 이행절차의 체계성, 이행기간의 합리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철학과 비전의 부합성,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임 의원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생산적인 복지정책,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환경 개선, 문화‧예술‧체육시설의 인프라 구축 등의 좋은 공약을 제시했다는 점과 전남 환경교육진흥 조례 대표 발의 등 입법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용수 전남도의원은 “도정·교육행정 질문이나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입법 활동과 적극적인 지역구 활동으로 지역민들과 약속했던 더불어 다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겠다”면서 “자식들이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9개 읍면별 향후 추진과제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수상식이 실시된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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