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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사회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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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사회 구현 앞장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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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4척, 도선 3척, 선착장 9개 대상 전수점검 시행

1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자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유선 및 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안전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 대형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매년 2월~4월 실시되어 왔다.

이에 해경은 관내 유·도선 중 선박규모, 노후도, 사고이력 등을 고려하여 위험시설물로 선정된 유선 4척과, 도선 3척, 선착장 9개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행 할 방침이다.

특히, 3월까지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으로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하고,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차적으로 사전계도와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자 자율점검도 유도할 방침이다.

해경은 민간전문가, 지자체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불합리한 법령·제도·관행, 안전규정 등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목포해경은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홍보 및 사업자 자체점검 행정지도와 함께 유도선 17척 및 선착장 21개소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설비 부족 등으로 지적된 20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시정조치 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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