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국회의원과 김산 무안군의장을 비롯해 무안군의원, 무안군 번영회 등 70여개 무안군 관내 사회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70여 명의 무안반도통합합반대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항의방문을 통해 강제통합은 더 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2005년 전남도청의 무안 이전으로 남악신도시가 활성화되고, 무안국제공항이 개항되는 등 무안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무안시 승격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15년 간 5번의 통합시도가 무안군민의 반대로 좌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 다시 여론조사 등을 하면서 무안반도 강제통합을 도모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8만 무안 군민은 하나가 되어 무안반도 통합반대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군민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에 대한 위헌소송 등 모든 물리적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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