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작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이 학교 밖으로 나와 국립공원 자연 속 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참여를 희망하는 2019년도 중‧고등학교를 모집하며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체험활동 중 3가지 활동, 즉 진로탐색활동, 동아리활동 및 주제선택활동에서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탐색활동은 국립공원과 녹색직업에 대한 이론을 교육하며 월출산국립공원 현장에서 식물, 환경교육, 및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리활동은 월출산 자연관찰로에서 모둠별 공동의 미션해결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오리엔티어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선택활동은 “국립공원에 가자!”교재를 통해 현재 환경과 국립공원이 처한 현실에 대해 토론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과 미래 유망한 녹색직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이다.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3월부터 10월까지 꿈길체험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61-473-5210)로 참가 문의하면 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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