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이 지난 25일 겨울방학을 맞아 두 달여 기간에 걸쳐서 운영한 다양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스키캠프’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진행된 가족스키캠프는 25일~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한솔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및 가족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동계스포츠인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통해서 체력을 단련하고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장성군청소년수련관 협력기관인 농촌재능나눔협의회 정철 회장이 동행해수준급 실력의 전문 강습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가족스키캠프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참여 청소년 및 가족의 스키 수준에 맞는 수준별 강습으로 기본자세, 걷기, 넘어질 때 일어나기 외 프로그 화렌, 프로그 보겐, 슈템 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야간시간을 이용한 야간 자유스키 등을 통해 참여 청소년 및 가족의 스키 수준을 한껏 끌어올리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 중에 가족과 함께하는 스키캠프에 참여했는데 스키 수준도 한층 상승되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김상룡 관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소통의 장을 넓히고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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