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22:29 (토)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농지은행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농지은행사업 본격 추진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3.04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농지은행사업 홍보사진(매입비축).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2019년 농지은행사업비 181억 원을 확보해 농업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은 크게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 농업인을 위한 영농규모 확대사업과 고령·은퇴농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사업별로는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의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사업 43억 원, 과원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4억 원, 농지가격 및 쌀값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61억 원,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5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영농은퇴자의 소득보전을 위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14억 원, 만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9억 원을 지원하여 고령농업인이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완일 지사장은 “그동안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영농규모가 확대되어 부농이 많아진 것은 어느 정도 농업정책 목표달성에 일조를 한 것 같다”고 자평하며 “젊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소득을 높이고,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농업인에게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도록 농지은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추가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과 관련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사 농지은행부(061-260-5531, 061-260-5521~22)로 문의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목포시 후광대로 114)를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