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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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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첫 개장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3.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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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조계사(조계종 총 본산)에서 영암 농특산물 판매 첫 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음력 2월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법회를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경내에서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릴 조계사는 서울의 도심인 종로구 한가운데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로, 시민들의 수행 및 역사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월 음력 초하루면 많은 신도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사찰이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전국 생산량의 60%이상 차지하는 무화과 가공품(무화과 즙·양갱), 전국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영암 대봉감(감 말랭이)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영양과 맛을 자랑하는 황토고구마, 그리고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달마지쌀 골드 등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 80여종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편과 신도들을 고려하여 소포장 , 택배 세트 등 다양한 품목구성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영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군 대표 브랜드 쌀인 달마지쌀 골드 및 대봉감 말랭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정기적인 영암군과 조계사와의 활발한 교류활동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도시민에게는 가치를 주는 도농 상생의 장의 결연활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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