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현숙)가 6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통한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공식 출범했다.

전남도당에 따르면 ‘총선승리, 여성당원의 힘으로!’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발대식은 서삼석 도당위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백혜련 당 전국여성위원장, 박현숙 도당 여성위원장, 지역위원장, 선출직 공직자, 여성당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영길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이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문제, 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여성당원들의 ‘열린 영상제안’에 대해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과 함께 답변했다.

이어 여성당원을 대표해 전남여성위원회 안명희·문점숙·조미라 부위원장이 ‘여성당원의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 여성 이그나이트 발표회 최우수상을 받은 이춘봉 당원이 ‘이주 여성당원의 활동 사례’ 발표 및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이 이어졌다.

박현숙 도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와 여성당원의 지위향상, 권리보장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