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목포역 추천, 골라 타는 재미 기차여행 10選
상태바
목포역 추천, 골라 타는 재미 기차여행 10選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2.05.11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의 달 가족, 연인, 단체모임여행 기차가 최고

목포역(역장 박석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등이 여행 갈 때 승용차를 놔두고 편하게 기차로 다녀올 수 있는 ‘목포역장이 추천하는 낭만의 기차여행 10선’을 선보였다.

낭만 10선 코스는 모두 당일관광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짜여졌다.

먼저 요즘 추억의 완행열차 타기로 인기 있는 경전선 열차여행이다.

① 코스는 경전선 벌교역을 다녀오는 코스로 벌교 꼬막과 조정래태백산맥문학관을 볼 수 있다.

② 코스는 보성역에서 이국적인 녹차밭을 다녀올 수 코스이다.

다음은 전라선 기차여행으로 가볼만 한 곳이 매우 많다.

호남선을 이용해서 익산까지 간 다음 전라선으로 환승한다. ③ 코스로 곡성기차마을이 있는 곡성역에 갈 수 있다.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체험이 좋으며, 특히 5월 장미축제가 벌어지는데 1004종의 300백만 송이의 활짝 핀 장미를 볼 수 있다.

④ 코스는 전주한옥마을인데 전통의 한옥돌담길과 전주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⑤ 코스는 춘양골 남원광한루로 남원추어탕을 맛보며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1년에 한번 광한루 오작교를 거닐면 부부간의 금슬이 더욱 좋아 진다고 한다.

⑥ 코스는 임실치즈마을여행인데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 체험학습에 좋다.

다음으로 특별한 ⑦ 코스는 KTX 타고 떠나는 DMZ(비무장지대)탐방여행이다. 이곳은 특별히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KTX 30% 할인과 버스, 점심을 제공하기 때문에 저렴하며 목포에서 먼 휴전선까지 당일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자녀들 안보체험과 어른들의 군생활 추억을 되살리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⑧ 코스로는 정읍역 인근에 고창읍성과 신재효 판소리박물관도 볼 수 있다.

⑨ 코스는 익산백제문화탐방 코스로 왕궁리 유적전시관과 미륵사지석탑 및 보석박물관을 다녀오는 코스이다.

마지막 ⑩ 코스로는 논산역에서 부여·백제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부여 궁납지,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10가지 낭만의 기차여행 코스를 선보인 박석민 목포역장은 “언제든지 역에 오면 입맛에 맞게 골라서 탈 수 있기 때문에 기차여행이 편리하며 낭만적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