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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3월 민영숙 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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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3월 민영숙 작가 초대전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3.0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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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 땅끝 가는 길’ 주제 전시회 열어

▲ 3월 민영숙 작가 초대전 개최(작품 사진).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 갤러리 뜨락에서 ‘연서- 땅끝 가는 길’을 주제로 3월 민영숙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수채화와 유화 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작품들은 광주와 전남을 소재로 했으며, 전시작 중 장성 황룡강변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도 있어 그림으로 장성의 봄을 만나 볼 수 있다.

해남 출신의 민영숙 작가는 조선대 미대 졸업 후 해남, 목포, 광주 등에서 80여 회의 단체전과 협회전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 전남 청년작가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전라남도 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는 유능한 작가이다.

‘연서 –땅 끝으로 가는 길’이라는 이번 전시회의 감상 포인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듯 땅끝으로 가는 길목 어느 곳에서 작가가 느낀 감정들을 어반스케치로 표현했다.

민영숙 작가는 “작품을 통해 노란 들녘, 바다가 품은 작은 섬들, 파란하늘, 해지는 바다, 누군가의 삶이 느껴지는 정겨운 집들을 여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은 “봄에 어울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예술 안목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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