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종)는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목포사랑운동 실천과 관련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등에 따라 예상되는 관광객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친절, 질서, 청결 나눔의 4대 과제를 실천에 옮기는 목포사랑운동 추진 협력과 시정소식 전달, 건의사항 청취 등 주민중심 부주동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부주동은 총 인구 25,543명의 91%인 22,497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동 특성 상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간담회가 꼭 필요했다.

또, 부주파출소에서도 간담회에 참석, 지역치안 정보 공유 및 공동체 치안활동에 협조를 구하는 등 치안체감 안전도를 함께 높이는 자리가 됐다.

김현종 부주동장은 “간담회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많이 공유하였고 이를 밑거름 삼아 주민 참여가 바탕이 되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