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1차 조사, 셀프 감사 우려
목포 하나노인복지관 사태와 관련하여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에 대한 조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와 하나노인복지관 위탁법인에 따르면 지난 15일(금) 본보가 보도했던 하나노인복지관 사태와 관련하여 목포시 인사 관여 갑질횡포에 대해 조사했다.
목포시 관련부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목포시 갑질 횡포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하나노인복지관 위탁법인 관계자도 “목포시 직원들이 나와 조사를 했다”며, “시청 직원들이 이력서를 가지고 와서 법인대표를 만났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목포에 내려와 조사하지 않고, 목포시 직원들이 나와서 조사했다는 점에서 ‘셀프 감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소희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3월 20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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