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는 창의적 사고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탐색을 위한 구술면접캠프’를 5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도내 일반고 1학년 재학생 184명(남 92명, 여 92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주5일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이용해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는 전남진로진학지원단과 전남전문상담교과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2015 대입전형의 전망과 대비전략, 구술면접의 기초와 실제,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상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진학가이던스 ‘꿈지락꿈틀’의 실제, 에듀팟 작성의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입학사정관제 대비 고교생활 전략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탐색하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한 준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여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개척 구술면접캠프’를 7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2013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지원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구술면접캠프도 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청은 고등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진로진학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