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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 희망 배달꾼, 행복나눔, 착한가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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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 희망 배달꾼, 행복나눔, 착한가게 확산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3.2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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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사업 ‘행복나눔, 착한가게’ 16호점 탄생, 현판식 가져
봉사단체와 착한가게의 만남, ‘매일매일 건강과 정서지원’

▲ 영암군 삼호읍 행복나눔, 착한가게 16호점 현판식.

영암군 삼호읍은 지난 21일(목) 소외이웃에 매주 밑반찬 후원하는 ‘착한가게 16호점(양평해장국)’이 탄생해 후원 업체와 협약을 맺고 배달을 맡은 봉사단체와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착한가게’는 ▲밑반찬 제공 14개소(삼정식당 ․ 삼호식육식당 ․ 가마솥해장국 ․ 뚱글이네 ․ 맛나감자탕 ․ 경인식당 ․ 종원식육식당 ․ 국식당 ․ 명품한우곱창 ․ 국제학사식당 ․ 뚱자네 ․ 표준형식당 ․ 녹색한우식당 ․ 돼지마을순대국)와 치킨제공 2개 업소(교촌 ․ 깡칠이 두마리) ▲민․관사회단체(삼호읍 맞춤형복지팀 ․ 여성의용소방대 ․ 새마을부녀회 ․ 생활개선회 ․ 대한적십자사삼호봉사회 ․ 삼호 2 ․ 3 ․ 4차 이장단 )가 결연해 추진하는 100% 기부에 의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밑반찬 후원하는 ‘착한가게’의 공식적 기부는 2015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6호점까지 참여 업체가 늘었으며, 7개 지역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조를 편성하여 매일 반찬 배달과 결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의 훈훈함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호 삼호읍장은 “자원봉사라는 것이 꼭 넉넉해야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작은 나눔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 “함께 행복한 삼호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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