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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나노인복지관 위탁 반납 사태 / 하나노인복지관 법인 이사회, 위탁 취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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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나노인복지관 위탁 반납 사태 / 하나노인복지관 법인 이사회, 위탁 취소 의결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3.2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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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정사, 연간 자부담 다른 곳에 투입

목포지역사회에 논란이 됐던 목포 하나노인복지관에 대해 민간위탁 법인이 22일(금) 위탁 취소 결정을 했다. 목포 하나노인복지관 민간 위탁 법인은 이날 총회를 개최하고 하나노인복지관 위탁 취소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법인이사 중 임기가 끝난 상임이사를 재추대했다.

이에 따라 보현정사는 그동안 하나노인복지관을 목포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 했지만 총회에서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하나노인복지관 운영에 대해 공식적으로 손을 떼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노인복지관 운영은 5월 7일까지 운영 하게 된다.

보현정사 측은 앞으로 하나노인복지관에 투입된 자부담금 이상의 재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곳에 투입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와 불교계의 갈등은 평행선을 달리며 결국 원도심권 노인복지 공백사태를 가져오게 됐다.

목포시는 조만간 하나노인 복지관 운영 방침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다정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3월 20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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