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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기.직장협의회 소외이웃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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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기.직장협의회 소외이웃에 나눔 실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4.1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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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선별로 소외가정에 힘과 용기 전달

▲ 삼호현대기직장협의회 사랑의 격려 행사.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기․직장협의회(회장 김동준)는 지난 10일 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 아트홀에서 삼호읍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 2가정에 2년에 걸쳐 반기별 50만 원씩 4회, 400만 원(가정당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상 가구들은 1급 장애아를 포함한 다자녀 가정과 조손 가정으로 복지급여 대상자 기준을 초과하여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상 가정들로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협의회 측의 기탁의사를 접수하여 연계했다.

기․직장협의회는 현대삼호중공업 내에서 장기간 근속하며 성실하고 노련한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창사이래로 꾸준하게 도서지역 농기구 수리봉사, 저소득 소외가정물(금)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동준 협의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고, 줄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기쁘게 달려갈 수 있다”, “회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스스로에게 기쁨이 되고 활력이 되어, 우리가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호 삼호읍장은 “직장과 지역사회에 평생을 공헌하며 살아오신 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미 많은 도움을 주시는 현대삼호중공업 직장인들의 최고참 선배들이 솔선수범하여 귀감이 되시고자 보여주신 도움을 통해 삼호읍의 그늘이 더욱 밝아져 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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