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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60대 교통사고 응급환자 등 잇따라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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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60대 교통사고 응급환자 등 잇따라 ‘긴급이송’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4.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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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섬마을 60대 교통사고 응급환자 등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전남 신안군 임자보건지소에 내원한 강모(60세, 남)씨가 교통사로 인해 오른쪽 갈비뼈 골절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송해 119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51분께 전남 진도군 독거도 인근 해상 해저전력케이블 보강 작업선 H호(81톤)에서 서모(64세, 남)씨가 선내에서 미끄러져 두부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서씨는 현재 목포 소재 한국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로 응급환자 78명을 긴급 이송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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