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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도초 교사 작곡가 2019 KBS 창작동요대회 본선 경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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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도초 교사 작곡가 2019 KBS 창작동요대회 본선 경연 진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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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필 교사, ‘달빛 화가’가 그린 꿈…전남교육의 꿈을 디자인 한다

▲ 전남 여도초등학교 조승필 교사가 KBS 창작동요대회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여도초등학교(교장 장경우)는 2019년 제30회 KBS 창작동요대회에 조승필 교사 작곡 ‘달빛 화가’가 본선 경연에 진출 했다고 전했다.

여도초등학교는 1981년 3월 2일 닻을 올린 이래 지금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 모두 제 빛깔로, 꿈과 끼가 영글어가는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교 이래 학생들이 음악·미술·체육·과학·수학·창의융합 등 각종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전남교육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학생들의 큰 꿈을 키워주는 동아리활동부서 중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리코더, 합창, 가야금병창, 풍물 등의 예술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음악 분야에서 선생님들의 활약도 학생들에 못지않다. 1987년 제 5회 MBC 창작동요제에 본교 이종만, 김용섭 교사와 3명의 어린이가 ‘고향길’로 대상을 수상했다.

조승필 여도초등학교 교사이며, 전남초등 동요작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요 ‘봄님이 오시는가’, ‘괜찮아 괜찮아’를 작곡했고 세월호 추모곡 ‘작은 바램’, ‘진달래’도 작곡했다. 뿐만 아니라 단편영화 ‘개천의 용’, ‘순천만 아이들’, ‘이 녀석들’, ‘작아도 괜찮아’의 음악감독으로 본인의 꿈을 디자인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큰 꿈을 키워주고 있다.

조승필 교사의 ‘달빛 화가’는 5월 5일(일) 어린이날 오후 1시 20분 KBS 1 TV에서 방영된다. 달빛 화가가 멋지고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전남 교육가족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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