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20일(토) 초등학생 및 학부모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천문교육체험관에서 2019 과학의 달 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체험’을 개최했다.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그 가족 110명(55가족)이 드론체험, VR체험, 무한상상실 체험, 빛과학체험, 창의체험, 로봇체험 등 6개의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해 직접 조작‧실험하는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채워졌다. 참여자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가족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개편으로 명칭이 변경된 창의융합교육원(구 교육과학연구원)은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하는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드론, VR, 무한상상실(3D프린터 및 3D펜), 로봇) 및 빛과학 체험, 창의체험, 천체투영 등 13개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과학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월 과학의 달 행사에 이어 5월부터는 토요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gice.gen.go.kr/)의 ‘과학천문교육체험-개인체험 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2-220-9764)로 문의할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과학의 달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일반으로의 과학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이 직접 조작‧실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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