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김춘재)는 2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현대HYMS(주)(대표이사 오흥종)와 영암 대불공단내 8개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인력 양성 및 기업의 고용촉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업인력 양성·공급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고용촉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기업의 인력 및 훈련수요를 적극 반영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산업체 현장실습 교육, 졸업생 취업지원, 기자재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재 학장은 “직업교육훈련 50년 일자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산‧학‧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오흥종 대표이사는 “우수 기능인력 양성, 공급은 지역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 기능인력 양성에 힘써주고 있는 폴리텍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위과정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률 향상 뿐만 아니라 기업의 교육훈련 수요에 적극 대처해 산업인력 양성·공급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의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협력체계 강화로 기능인력 양성사업 내실화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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