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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학술대회 유치로 마이스(MICE)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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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학술대회 유치로 마이스(MICE) 본격 시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26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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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27일 이틀간 한국경찰학회, 항만경제학회, 비교공법학회 등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방문의 해’ 를 맞아 부가가치가 큰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을 융합한 새로운 산업인 마이스(MICE)를 적극 유치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스 산업이 최근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됨에 따라, 순천시는 마이스 산업 적극 유치를 위해 올해 지원금 확대하고 가이드 북, 홍보 컬러링 북 등을 제작해 전국에 배부했다. 또한 4월 초에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아태마이스비즈니스페스티벌’ 에 참가해 순천 마이스 시설 등을 적극 홍보했다.

올해 첫 지원을 받게 되는 회의는 4월 26일~27일까지 이틀간 한국경찰학회가 ‘안전한 생태수도 순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주관한 ‘한국 경찰학회 제38회 학술대회’다.

학술대회에는 한국경찰학회장(장석헌), 전남지방경찰청장(최관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경찰학회는 1998년 10월에 설립된 경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식정보 제공 및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이다.

또한 26일과 27일에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는 11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항만경제학회의 2019 춘계학술대회’와 3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비교공법학회의 2019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2019년 순천시 마이스(MICE) 개최에 본격 시동을 알리게 된다.

순천시에서는 이들 학회에 지역경제 기여도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행사종료 후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마이스 인센티브는 등록인원 100명이상, 1박이상인 행사에 지원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대규모 컨벤션 기능을 갖춘 에코에듀 체험센터가 개관하면 순천시도 대규모 마이스 유치가 가능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푼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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