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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 공감하는 지적재조사 추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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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 공감하는 지적재조사 추진 결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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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연찬회…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다짐

전라남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문제점 해결 및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실무 연찬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2012년부터 추진해온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업무 담당자들과 측량 수행자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추진 상 발생했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 등을 토론함으로써 주민이 공감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군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수범사례 발표와 제도 개선사항 연구발표도 이뤄졌다. 참석자 청렴교육도 실시, 투명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92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을 들여 99개 지구 5만 8천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2018년 착수한 33개 지구와 올해 착수한 32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유영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의 근본인 토지의 경계를 새롭게 만드는 국책사업이다”며 “공무원과 측량 수행자가 많은 어려움을 안고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군 간 상호 정보 교환과 소통으로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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