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오장근)는 지난 8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학습공동체와 학습튜터링 팀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 강화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공동체와 학습 튜터링 팀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향하는 ‘함께형 배움 나눔 학습공동체’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1학기 동안 공동 학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학습조직이다.

총 3번의 학습코칭 중 2번째로 진행된 이번 중간 모니터링은 1학기에 참여한 학습공동체 40팀과 학습 튜터링 24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동기 강화 모니터링은 학습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독려하고 학습검사 결과에 기반해 다양한 학습법을 코칭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학습 과정을 함께 성찰했다. 또한 이를 통해 도출된 문제를 해결하고 학기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튜터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튜티를 돕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열심히 따라와 준 튜티들이 중간고사 시험 때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 “튜터와 예습 복습 과정을 진행하면서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시험 시간에 정답을 빼곡히 채우는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학습공동체에 참가한 학생들은 “혼자 공부할 때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포기하고 넘어가게 되었는데 함께 공부하면서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학습전략 검사 결과를 통해 나의 장단점을 알고 장점에 맞춰 학습코칭을 받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장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중간 모니터링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 상황 중간 점검, 격려를 통한 학습 동기 강화 등이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습코칭 지원을 통해 참여 팀이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3차 학습코칭을 통해 학습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다른 팀의 운영 방법에 대해 공유하며 학습공동체, 학습튜터링 팀의 우수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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