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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적자원개발위, 조선업 위기 극복 고용네트워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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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적자원개발위, 조선업 위기 극복 고용네트워크 운영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4.3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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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 조선업 고용전략네트워크로 해결 앞장
▲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9년도 제1차 서부권역 분과위원회.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그간 산업계를 중심으로 지역 단위 노·사·민·정 등이 모두 참여해 지역 훈련수급 및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논의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전남 서남권의 고용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업계 단체, 노동계, 고용부, 중기부, 교육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지역산업 고용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인자위 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응해 기존 서부권역 분과위원회를 확대‧개편한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상반기에 2회 개최했으며, 조선업 훈련수급현황, 구인·구직 현황, 지역의 대규모 일자리 정책 추진 현황, 조선업 구인계획 등 공유 및 조선업 일자리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특성과 산업구조 특성을 분석·활용해 전남지역의 주력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조선업종 인력·훈련 수요, 근로자 정주요건 개선을 위한 현황 조사 방안 등에 대한 협의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양배 분과위원장(MP기술㈜ 대표)은 “향후에도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에서는 지역일자리 대책, 지방관서·자치단체 등의 고용관련 사업, 인자위 훈련수요공급현황, 조선업 대책 공유 등을 통해 지역기반 고용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아갈것다”며 “지역의 다양한 참여주체들과 일자리정책 관련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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